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9승 3패 1.49)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8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직전 DeNA와 홈 경기에서 나온 부진을 멋지게 극복해 보였다. 최근 홈 경기에서 기복이 있긴 하지만 한신 상대로 가장 최근 홈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나기 유야 상대로 마루 요시히로의 선두 타자 홈런 포함 1회말에 3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후 3안타 무득점에 그친게 그대로 역전패로 이어지는 빌미가 되었다. 특히 볼넷을 5개를 얻고도 그걸 살리지 못한게 문제.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등판 시킬 투수가 조금 마땅치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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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는 이토 마사시(4승 1.0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8일 야쿠르트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8.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토는 1점차 경기의 완봉승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실패한바 있다. 최근 투구 내용은 극도로 좋은데 문제는 시즌 최악의 투구가 도쿄돔 원정의 6.1이닝 4실점이었다는 점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오오세라 상대로 2안타 2득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그야말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게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 위닝 시리즈를 만들긴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단 2점에 그쳤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수도 있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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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와 이토는 현재 두 팀에서 가장 잘 던지는 선발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타격 상황을 고려했을때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두 팀 대결이 언제나 그렇듯 후반이 중요한데 솔직히 뒤로 갈수록 유리한건 한신이라는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불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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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는 카네마루 유메토(1승 4패 3.1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카네마루는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드디어 발했다. DeNA 상대로 원정과 홈에서 15이닝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수요일 경기에서 타나카와 키쿠치 상대로 챠비스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에서 페이스가 많이 가라앉은게 아쉬운 부분이다. 홈 경기의 타격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편.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츠야마 신야의 복귀가 대단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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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안드레 잭슨(9승 5패 2.03)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8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잭슨은 슬슬 더위에 약한 문제가 고개를 들고 있는 중이다. 7월 19일 주니치 원정에서 4.1이닝 6안타 2실점이었다는 점은 솔직히 불안 요소이긴 한데 야간 경기의 잭슨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수도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8점을 올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말인 즉슨 반테린 돔에선 득점력이 바닥으로 떨어질수 있다는 이야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이 페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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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선발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 잭슨의 여름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야간 경기의 돔 구장이라면 호투 가능성을 높게 볼수 있다. 이번 경기는 후반 불펜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DeNA의 불펜은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반면 주니치는 마츠야마 복귀후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 불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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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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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 쇼헤이(5승 4패 3.50)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DeNA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리는 역시 원정에서 틈만 나면 흔들리는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다만 홈에서의 투구는 꽤 좋은 편인데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야쿠르트에게 약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하루토에게 5회까지 퍼펙트로 막히는등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역시 좌완에게 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이 문제는 시즌 끝날때까지 발목을 잡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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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타카나시 히로토시(1승 3패 3.1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한신과 쿄세라돔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카나시는 복귀 후 12이닝 2실점이라는 훌륭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히로시마 상대로 4월 23일 원정에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과시했는데 한번 감을 잡은 타카나시라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아즈마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초반 동점 찬스를 놓쳐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떨어진 감각을 원정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4이닝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제 승리조만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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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주중 최종전은 최악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누가 더 타선이 힘을 내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일단 모리가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유독 금년 야쿠르트만 만나면 극도로 고전하는 편이고 타카나시의 최근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많다. 그리고 야쿠르트의 불펜도 승리조는 신뢰해도 좋은 레벨이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야쿠르트 승리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쇼지 코세이(1승 2.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쇼지는 제구에서 조금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5월 24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홈 야간 경기의 쇼지는 조금 두고봐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이전에 고전했던 타지마를 공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의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후지히라 쇼마가 마무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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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는 키타야마 코우키(7승 3패 1.4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6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키타야마는 소프트뱅크전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한바 있다. 라쿠텐 상대로 4월 10일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은근히 좋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화력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다. 이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타나카 세이기의 투구가 영 이전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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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쿠텐의 기세가 대단히 무섭다. 특히 타선이 대단히 힘을 내는 중. 그러나 키타야마가 워낙 라쿠텐에게 좋은 투수이기도 하고 최근 공의 힘이 있기 때문에 공략이 쉽지 않다. 쇼지의 투구가 중요한데 쇼지는 아무래도 팀을 좀 가리는 편이기도 하고 홈 야간 경기 역시 아쉽다. 그리고 라쿠텐의 불펜은 닛폰햄 상대로 살짝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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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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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는 쿠리 아렌(7승 7패 2.78)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쿠리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은 어느 정도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 투구만큼은 꾸준히 호조를 이어가는 중인데 29일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후지이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살아나는듯 했던 기세가 단숨에 죽어버렸다. 1회말 선취점 찬스를 놓친 댓가는 너무나도 컸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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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7승 4패 1.76)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7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11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이는 좋을때의 모습을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릭스 상대로 31일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때의 이마이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츠 상대로 코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 그래도 6회말 2사 이후 연속 적시타가 나와준건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다. 타카하시 코나의 부상 강판 이후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조금 불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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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최근 홈에서의 타격은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천적들에게 계속 당하고 있다는건 페이스가 살아난 이마이 공략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다. 반면 세이부는 전날 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던 소프트뱅크에게 일격을 먹였고 쿠리의 투구는 완벽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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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마츠모토 하루(5승 3패 2.4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츠모토는 시즌 처음으로 원정 호투를 보여준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가와 상대로 터진 카와세 히카루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타카하시 코나의 강판이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듯한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홈에서 반등을 만드느냐가 중요할듯.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 승리조가 아니라 추격조도 잘 던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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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스는 브라이언 새먼즈(4승 3패 3.5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새먼즈는 최근 홈 경기의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이다. 다만 원정이 문제인데 7월 16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의 6이닝 4실점 패배가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후쿠시마와 타나카 상대로 소토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이미 승부가 결정된 상황에서 득점이 나왔다는게 아쉽다. 지금보다 테이블 세터가 더 역할을 해줘야 한다. 4.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두어명만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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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이 끊기긴 했지만 여전히 소프트뱅크는 전력이 좋은 팀이다. 홈에서의 반등을 기대할수 있을듯. 반면 치바 롯데는 전날 대패를 당한 여파도 있고 마츠모토는 홈 경기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다. 새먼즈의 직전 원정 투구 역시 불안함이 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