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서니 케이(6승 6패 2.00)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 부진 이후 한번 로테이션을 건너뛴 케이는 요코하마의 여름에 또다시 당하고 있는 중. 한신 상대로 원정에선 좋았지만 홈에서의 투구는 솔직히 불음표가 있는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아카호시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그야말로 홈런 덕분에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야자키 토시로는 혼자서 팀을 이끄는 중.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이리에가 최근 계속 흔들리는게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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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는 무라카미 쇼키(10승 3패 1.91)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2안타 완봉승을 거둔 무라카미는 다시금 MVP레벨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DeNA 상대로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해냈다는 점 역시 기대 요소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오쿠가와와 이시하라를 공략하면서 사토 테루아키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8회에만 5점을 몰아쳤다는 것.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도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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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 무라카미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건 변함이 없다. 앤서니 케이에게 휴식은 큰 도움이 될듯. 이번 경기는 후반이 중요한데 최근 불펜의 안정감은 확실히 DeNA가 떨어지는 편이고 한신은 후반 타격이 좋아지고 있다. 후반에 강한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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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주니치 드래곤즈는 카일 멀러(3승 6패 3.4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한신과 쿄세라돔 경기에서 5이닝 3시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멀러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걸 보여주는 중이다.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일단 홈에서의 멀러는 6이닝 2실점은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츠네히로와 시마우.치 상대로 브라이트 켄타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안타가 단 5개에 그쳤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이는 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수도 있는 포인트.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지금보다 우메노 유고가 더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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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3승 4패 4.22)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11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오가와는 복귀전 내용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년 주니치만 만나면 고전하는 경향이 짙긴 했지만 원정이라면 승부가 가능할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무라카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되어버렸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갑자기 무라카미 원맨팀으로 전락해버린듯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오수나와 우치야마가 동반 부진한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2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이시하라 유키는1군에서 통하기엔 많이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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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강한 멀러나 2군에서 돌아온 오가와나 6이닝 2실점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건 변함이 없다. 이번 경기는 후반이 관건이 될듯. 두 팀 모두 승리조를 동원하겠지만 최근의 주니치는 마츠야마를 제외한 다른 투수들의 투구가 아쉽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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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야쿠르트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토코다 히로키(8승 8패 2.30)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토코다는 2경기 연속 QS+로 회복세를 보여주는 중이다.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초반 완봉승을 거두었는데 원래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일요일 경기에서 카네마루 상대로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집중타를 터트리면서 스에카네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붉은 헬멧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일단 중심 타선이 살아나야 이야기가 될듯.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감이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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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4승 7패 4.28)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9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이제야 우리가 알던 토고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시즌 초반 히로시마 원정은 악몽이었는데 이번에 극복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케다와 이리에 상대로 스나가와 리차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1,2차전의 호조가 날아가버린게 아쉽다. 원정에서 중심 타선이 살아나야 할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마타키 텟페이의 부활을 체크한게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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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선 기대를 걸어도 좋은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토고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될듯. 반면 요미우리의 타선은 한 번 가라앉으면 다음 경기까지는 여파가 가는 편. 게다가 토코다는 홈에서 상당히 강한 편이고 최근 히로시마의 불펜은 꽤 안정화 되어 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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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2 히로시마 승리

승1패 : 히로시마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5승 4패 4.5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키시는 후반기의 투구가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홈에서의 투구라는 잇점은 있고 소프트뱅크 상대로 금년 홈에서 11이닝 2실점으로 강하긴 하지만 마지막 맞대결이 5월 초였다는걸 생각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와 마차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역시 홈 시리즈 최종전에서 타격이 터지지 않는 문제가 그대로 나오고 말았다. 특히 주자들의 스피드 부족은 1점차 경기에서 발목을 잡는 중. 7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노리모토를 선발로 내세우면 안되었음을 증명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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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11승 3패 1.5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세이부와 홈 겨익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5월 10일 이후 패배.를 모르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 그 시작이 바로 라쿠텐전이었는데 이전 라쿠텐 원정의 부진을 .극복할수 있는 찬스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중심 타선의 부진이 너무나 컸다. 3번의 득점 찬스를 싸그리 날려버린 야마카와 호타카는 일요일 경기의 대역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등판과 동시에 사요나라 안타를 허용한 스기야마 카즈키는 2경기 연속 실점이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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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의 오제키는 공략할수 있을것 같은데 공략을 하지 못하는 투수다. 이번 경기 역시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키시가 소프트뱅크 상대 전적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는 체력이 남아도는 시즌 초반의 이야기고 최근의 키시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소프트뱅크 타선이 부진하긴 하지만 그건 상대가 닛폰햄이어서였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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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세이부 라이온즈는 와타나베 유타로(5승 8패 2.8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와타나베는 소프트뱅크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만큼 팀을 가리고 있는데 금년 닛폰햄 상대로 홈에서 4이닝 5실점 패배가 있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지마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회초의 황금같은 찬스를 날려버린게 컸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트레이 윈젠터의 투구 내용이 갈수록 나빠지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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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는 타츠 코타(6승 1패 2.0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9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츠는 4개의 안타중 홈런 2발로 5실점을 내준게 컸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3승 0.89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데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일요일 경기에서 10회말 터진 나라마의 사요나라 안타가 유일한 득점이었던 닛폰햄의 타선은 모이네로라는 자연 재해에 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정 타격은 홈보다는 조금 나을듯. 1이닝을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은 우에하라 켄타는 아직까지는 방어율 제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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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소프트뱅크 상대 시리즈 스윕. 닛폰햄의 기세에 불이 붙었다. 물론 타격이 폭발적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팀 상성을 타는 와타나베는 공략할수 있을듯. 반면 세이부는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타츠는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 킬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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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5: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오릭스 버팔로스는 카타야마 라이쿠(1승 1.59)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라쿠텐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타야마는 3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일종의 오프너. 기교파 우완 투수로서 일종의 트릭인데 통하느냐가 관건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노리모토와 스즈키 상대로 와카츠키 켄야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차륜전에 의해 깨져버린게 아쉬움이 있을듯. 톤구 유마의 부진이 길어지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마차도의 실점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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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스는 이시카와 슈타(4승 5패 4.79)가 1군 복귀전에 나선다. 6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카와는 최근 2경기 9.1이닝 15실점으로 실패한 FA라는 딱지가 붙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금년 오릭스 상대로 유독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스미다와 윈젠터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타격 부진을 확실히 극복했다고 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원정 타격이 조금 더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타카노 슈타가 셋업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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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연전에서 치바 롯데는 강속구 투수만을 상대했다. 오릭스의 카타야마 카드는 이를 의식한 일종의 변주곡일듯. 강속구 불펜이 많은 오릭스의 차륜전을 치바 롯데가 공략하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이시카와가 오릭스 상대로 거의 천적 레벨로 강하긴 하지만 복귀전 투구는 기복이 있는 편이고 치바 롯데의 타선이 너무나 부진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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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