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8승 5패 3.1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마나가는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살짝 아쉬운 편이었다. 그래도 피츠버그 상대로 강점이 확실한 투수고 낮 경기라는 점 역시 이마나가에겐 도움이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와 시스크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컵스의 타선은 1차전 징크스가 징그럽게 이어지는 중. 9회말 PCA의 오버런 도루 실패는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흔들리는듯 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이크 버로우스(1승 4패 4.6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버로우스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전형적인 체력 저하 증상이 나오고 있는데 홈에서의 부진은 원정의 부진을 야기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컵스의 투수진 상대로 잭 스윈스키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있는 편이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당연해 보일 정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일단 데니스 산타나가 마무리 역할은 잘 해주고 있다.

안되는 팀들의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은건 피츠버그였다. 최근 컵스의 타격은 정말로 실망스러운 편. 그러나 2차전에 유독 강한게 컵스 타선이기도 하고 최근의 피츠버그 타선은 좌완 공략에 심대한 문제가 있음을 잊어선 안된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에릭 라우어(7승 2패 2.8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다저스 원정에서 3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라우어는 역시 원정에선 신뢰가 어려운 투수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그러나 홈에서의 라우어는 5~6이닝을 2실점 이하로 막을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텍사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알레한드로 커크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최근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결정적인 2개의 득점권 안타는 모두 8회말에 집중되었다는 점은 이 팀의 화력을 증명하는 포인트. 4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마무리 호프먼의 안정감이 다시금 올라오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패트릭 코빈(6승 8패 4.00)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홈 경기의 부진이 아쉬움을 남긴다. 게다가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3실점이라는 점도 불안 요소가 되기엔 매한가지일듯. 전날 경기에서 배싯과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런 2발로 5점을 올렸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5개의 안타는 시사하는 바가 큰 편. 3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트레이드 실패가 되어가고 있다.

전날 경기는 텍사스에게 너무나 치명적인 패배였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투수들이 계속 경기를 망치고 있기 때문. 게다가 라우어는 홈에서 강한데 텍사스는 좌완 선발에게 장타가 없는 팀이다. 토론토 역시 좌완 상대로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홈에서의 화력은 레벨이 다르고 불펜의 차이도 크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워싱턴 내셔널스는 케이드 카발리(3.86)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발리는 홈 경기의 호조가 원정에서 끊겨버렸다. 즉, 돌아온 홈이라면 반등의 여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윌러 상대로 데일런 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의 11타수 1안타는 보너스. 3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1차전의 호투가 그냥 이상한거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4승 5패 3.3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워커는 8월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 강점이 여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고어와 워싱턴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후반의 집중력 부활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카일 슈와버의 대활약이 눈에 띄는 중.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두란의 존재가 크다.

에이스 대결의 결과는 결국 불펜에서 나왔다. 게다가 필라델피아는 타구에 공을 맞은 요안 두란이 다시 등판할수 있다는 X레이 결과가 나온게 팀의 분위기를 올려줄수 있을듯. 카발리는 홈에서 기대를 해볼수 있고 워커는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다. 그러나 불펜의 차이가 커도 너무나 크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뉴욕 메츠는 놀란 맥클레인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현재 메츠의 NO.1 투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맥클레인은 2023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입단한 우완 유망주. 금년 AAA에서 피안타율 .185에 이닝보다 훨씬 더 많은 탈삼진을 잡아냈는데 평균 구속도 95마일로 빠르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점에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와 오콰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린도어와 소토의 투맨쇼는 절찬리에 공연중. 그러나 4이닝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트레이드 이후 4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헬슬리를 잘못 데려온것 같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10승 6패 3.0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1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우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원래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타입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QS가 목표가 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시애틀 다운 타격이 나왔다고 해도 좋을 정도.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린 칼 랄리는 MVP 트로피에 이름을 거의 새겨둔듯 하다. 5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무뇨즈와 브래쉬의 조합이 대단히 위력적이다.

최근 메츠는 헬슬리가 4경기 연속 날려버리면서 시즌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이번 경기도 그 후유증을 극복해야 할듯. 맥클레인의 투구는 기대의 여지가 많이 있지만 시애틀의 타선도 이제 불이 붙은 상황. 우의 투구는 원정에서 아쉬운 점을 고려하면 불펜이 중요한데 그 점에선 확실하게 시애틀이 우위에 있다. 후반에 강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보스턴 레드삭스는 브라이언 베이오(8승 6패 3.25)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이오는 역시 원정에서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대로 말하자면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차고 넘친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알칸타라와 심슨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시작이 좋지 않은 편. 딱 3안타로 승리한게 놀라울 정도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강력한 승리조의 뒷받침이 크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칼 콴트릴(4승 9패 5.09)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콴트릴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어느 정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투구의 기복이 원체 심한 투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언제 흔들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지올리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게다가 낮 경기의 타격이 최근 좋지 않다는 점도 고민거리.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슬슬 좋은 시절이 끝나가는것 같다.

최근의 마이애미는 경기력의 밸런스가 깨진 모습이다. 특히 낮 경기의 타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홈에서 강한 베이오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콴트릴이 직전 경기에서 살아나긴 했고 원정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5이닝 투수라는 한계가 있고 후반의 차이는 커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신시내티 레즈는 잭 리텔(9승 8패 3.60)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리텔은 이적 이후 기복이 심한 투구가 나오는 중이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편인데 홈 구장을 고려한다면 홈런을 맞지 않는게 중요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미시오로스키와 홀을 공략하면서 초반 2이닝동안 8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대역전패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9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단 2이닝용이었던듯. 6.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한계점이 명확하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퀸 프리스터(11승 2패 3.49)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1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0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리스터는 후반기 최악의 투구가 나와버렸다. 최근 원정 투구는 은근히 안정적인데 한번 흔들려도 다음 경기에서 회복이 되는 투수라는건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7점차를 역전해내는 놀라운 모습을 과시해보였다. 그것도 병살타 2개를 때려내고도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게 경이적인 포인트. 7후반 5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무적에 가까워지는 중.

지금의 밀워키는 하이브리드 절대 무적의 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7점차를 뒤집어버린 화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게다가 리텔은 직전 경기의 부진도 있고 신시내티는 불펜의 안정감 부족도 있다. 프리스터의 직전 경기 투구는 아쉬웠지만 지금의 프리스터는 예전처럼 무조건 흔들리는 타입도 아니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제이슨 알렉산더(3승 1패 5.0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알렉산더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살아난 알렉산더라면 기대의 여지는 큰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 영 상대로 단 1안타에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하마터면 퍼펙트 게임을 당할뻔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 다음 날이 무서운게 또 휴스턴이기도 하다. 2.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헤이더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이드 포비치(2승 6패 4.9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1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포비치는 역시 홈에서 투구가 좋은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5이닝 3실점이라도 하면 성공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발데즈와 더빈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13안타가 터져준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영의 8이닝 투구 덕분에 히랄도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다행스럽다.

전날 휴스턴은 그야말로 대망신을 당할 뻔했다. 이번 경기는 달라진 모습이 나오느냐가 관건일듯. 현재의 휴스턴은 좌완에게 매우 강한 팀이고 포비치의 원정은 기대를 할수 없는 레벨. 물론 알렉산더의 투구가 변수가 되겠지만 지금의 알렉산더는 그야말로 퍼포먼스 레벨이 절정에 달해있다. 상성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휴스턴 승리

승1패 :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슬레이드 세코니(5승 5패 4.1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코니는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나빠져가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서의 세코니는 꾸준히 QS 이상급의 투구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은 높게 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왈드렙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문제는 애틀랜타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못했다는 점이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조이 웬츠(3승 3패 5.0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1일 미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웬츠는 홈에서만큼은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원정은 기복이 있는 편인데 최근 징검다리 호투 페이스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조금 위험한 편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칸틸로와 헤르난데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조금씩 타격 부진이 길어지는 중이다 장타의 실종은 분명한 적색 신호일듯.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이글레시아스를 쓸수 없다.

전날 경기는 왈드렙의 투구가 모든걸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클리블랜드 타선이 웬츠를 공략할수 있느냐는 것. 일단 세코니의 투구는 홈에서 기대를 걸만 하지만 웬츠 역시 직전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접전이 된다면 애틀랜타는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를 쓸수 없다는 문제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로렌젠(5승 8패 4.61)이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7월 7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이니만큼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시바레 상대로 살바도르 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그래도 상위 타선이 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션 버크(4승 9패 4.2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크는 홈 경기의 호재마저 날아가버린바 있다. 이번 경기도 원정이라는 점은 5이닝을 채우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메론 공략에 실패하면서 레닌 소사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의 부진은 계속 이어지는 중.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들의 유일한 희망일 것이다.

지금의 화이트삭스는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너무나도 좋지 않은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 강한 로렌젠 공략이 쉽지 않을듯. 관건은 역시 캔자스시티가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느냐인데 버크는 원정에서 약한 투수라는 문제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로렌젠(5승 8패 4.61)이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7월 7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원래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이니만큼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시바레 상대로 살바도르 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그래도 상위 타선이 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션 버크(4승 9패 4.2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크는 홈 경기의 호재마저 날아가버린바 있다. 이번 경기도 원정이라는 점은 5이닝을 채우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카메론 공략에 실패하면서 레닌 소사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득점권의 부진은 계속 이어지는 중.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들의 유일한 희망일 것이다.

지금의 화이트삭스는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너무나도 좋지 않은 편이다.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 강한 로렌젠 공략이 쉽지 않을듯. 관건은 역시 캔자스시티가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느냐인데 버크는 원정에서 약한 투수라는 문제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비 매튜스(3승 4패 5.1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양키스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매튜스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징검다리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패턴대로라면 호투 타이밍인데 야간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모튼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스쿠발을 공략한 기세가 모조리 날아가버렸다. 9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포기해야 하는 레벨. 그나마 우레냐가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소모를 줄여준게 다행일 것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11승 4패 3.50)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1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즈는 투구 내용에 비해 승리 요정이 되어가는 중이다.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데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올을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한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우레냐 상대로 철저하게 막혀버린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제야 정신을 차리는것 같다.

어찌됐든 이긴다. 디트로이트가 조금씩 강팀의 면모를 회복하고 있다. 전날 우레냐에게 막힌 타선에게는 좋은 모습을 기대하긴 조금 무리가 있는 편. 그렇지만 미네소타 역시 마이즈 상대로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번 경기는 은근히 후반이 중요한데 디트로이트의 불펜이 살아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소니 그레이(11승 5패 4.06)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최근 2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그레이에게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힐과 도발 상대로 3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강속구 공략이 안되는 문제가 그대로 발목을 잡고 말았다. 그나마 도발 상대로 2점을 올렸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2승 5패 2.94)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1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드는 7월부터 평범 그 이하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점은 프리드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팔란테를 공략하면서 치솜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7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아직까지 좋을때의 타격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1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잘도 승리했다고 생각되는 레벨.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도발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양키스의 타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그리고 프리드의 투구는 여전히 물음표 그 자체. 물론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이 좋은건 아닌데 좌완 상대로는 나름 승부가 되는 편이고 무엇보다 그레이는 인터리그의 슈퍼 에이스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콜로라도 로키스는 체이스 돌랜더(2승 9패 6.3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복귀전이었던 12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돌랜더는 여전히 원정에서 무시무시한 투수를 보여준바 있다. 반면 콜로라도 투수 아니랄까봐 홈에서는 기대를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날 경기에서 파트 상대로 헌터 굿맨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말할수 없는 수준이다. 애리조나의 불펜 공략 실패 역시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현재 콜로라도가 가장 내세울수 있는 무기일지도 모른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라인 넬슨(6승 3패 3.46)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2일 텍사스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투를 보여준 넬슨은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를 느끼는 중이다. 즉, 원정의 넬슨은 고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고든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와 홈런 제로는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 2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해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콜로라도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이다. 결국 이번 시리즈는 애리조나의 타선이 얼마나 터져주느냐가 관건일듯. 블레이락, 고든 뒤의 돌랜더라면 애리조나도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레벨. 반면 콜로라도의 타격은 여전히 문제가 있고 현재로선 이대로 넬슨을 공략하는건 힘들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저스틴 벌랜더(1승 9패 4.5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앞선 3경기 연속 호투의 페이스가 단숨에 날아가고 말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강점은 이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일과 세이모어 상대로 윌리 아다메스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4회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1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한숨이 나오는 수준.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랜디 로드리게즈에게 9회를 맡기면 안될것 같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애드리언 하우저(6승 4패 2.8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우저는 트레이드 이후 3경기 연속 원정에서 던지고 있다. 개다가 이적 후의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주니어 카미네로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탬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훌륭하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원정에서 의 타격감 반등은 기대 이상일듯.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가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반가운 요소일 것이다.

랜던 루프가 무너졌다. 이는 벌랜더 역시 충분히 위험할수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하우저는 트레이드 이후 완전히 기대와는 어긋난 투구가 나오고 있고 이 점이 이번 경기를 또다시 접전으로 만드는 요소가 될것이다. 결국 불펜 싸움인데 현 시점에서 샌프란시스코 불펜은 신뢰를 할수 없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후반에 강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탬파베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2승 1패 2.3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넬은 홈에서 확실한 부활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올려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바즈퀘즈와 에스트라다를 공략하면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의 타격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이다. 4개의 안타에 그쳤다는 점은 여전한 불안 요소일듯.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야말로 총력전이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딜란 시즈(5승 10패 4.52)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1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즈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종료 이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여전히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는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악재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와 베시아 상대로 라몬 로리아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좌완 상대로 부진한 모습이 나왔다는 점은 엄청난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에스트라다가 결정적 홈런을 허용한것도 아쉬움을 많이 남길듯.

역시나 라이벌전답게 1점차 경기였고 결과는 다저스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다저스 입장에선 바즈퀘즈나 시즈나 별 차이 없는 기분일듯. 반면 샌디에고 입장에선 전날 커쇼를 공략하지 못했는데 이는 스넬 공략에도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물론 후반에 샌디에고가 우위를 점유할수 있지만 이번 경기까진 다저스의 집중력이 조금 더 앞서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모랄레스(1.93)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2.2이닝 무안타 5볼넷의 성적으로 무실점 투구를 해낸 모랄레스는 위력적인 구위와 엉망인 제구를 모두 보여준바 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 점 역시 모랄레스에게는 불안 요소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키쿠치와 에인절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홈 구장의 적응력에서 완벽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는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 4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박수갈채를 받아도 좋다

LA 에인절스는 타일러 앤더슨(2승 7패 4.6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후반기 이후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정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5~6이닝 3실점 정도가 기대치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퍼킨스 상대로 잭 네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에인절스의 타선은 홈에서 다저스 상대로 보여준 집중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했다. 즉, 지난 3연전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다르다는 이야기. 3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승리조가 쉬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한다.

난 다저스 원정 스윕 이후 만난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에인절스는 스윕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은 처음부터 꼬였고 타선이 숨을 죽여버린게 다른 부분. 게다가 애슬레틱스의 타선은 최근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고 좌완 상대 강점도 있다. 그나마의 변수라면 모랄레스의 투구지만 홈 경기 화력전으로 간다면 애슬레틱스가 밀릴 이유를 찾기 어렵다. 힘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애슬레틱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